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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서울

[서울] 흑백요리사 반찬셰프 여의도 IFC몰 한식 맛집 '마마리다이닝'

by 해마의 터닝 포인트 2024.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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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리 다이닝 로고

마마리다이닝

 

최근 넷플릭스에 공개된 흑백 요리사를 너무 재밌게 본 저는 

흑백요리사에 나온 셰프들이 운영하는 식당 중에 

예약이 가능한 식당들을 열심히 찾아보다가 

여의도 IFC몰에 위치한 반찬셰프가 운영하는 

마마리 다이닝을 알게 되어 빠르게 다녀왔습니다. 

이번에 그 후기를 써보도록 할게요~! 

 

#내돈내산 #솔직 후기 

 

영업시간 

월 - 일 :11:00 ~ 22:0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주말 제외) 

 

위치 및 예약 

마마리 다이닝 위치

 

마마리 다이닝은 여의도 IFC몰 L3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도착했을 때 가게 앞으로 줄이 꽤 길게 있었는데 

저는 예약을 하고 가서 바로 입장을 하였어요.

예약은 캐치 테이블로 가능합니다.

그런데 매장이 작은 편이 아니라서 그런지

줄도 빨리 빠지는 편인 것 같았어요.


 

반찬 셰프가 하는 식당이라는 것만 알고 왔었는데

미쉐린 2 스타 밍글스의 강민구 셰프와

마마리 마켓의 송하슬람 셰프가 함께 만든

다이닝 레스토랑이라고 합니다!

마마리다이닝 소개

 

메뉴 정보

반상 메뉴가 다양하게 있었는데 

제철 회덮밥 반상이 시그니쳐였어요. 

처음 방문하였으니 시그니쳐를 먹을까 고민하다가

최근에 해산물을 많이 먹어 육류로 생각을 돌렸습니다.

한식만 판매하는 곳인 줄 알았는데

파스타 종류도 다양하고, 곁들임 메뉴들도 많이 보였어요.

마마리다이닝 메뉴 정보마마리다이닝 메뉴 정보
마마리다이닝 메뉴 정보마마리다이닝 메뉴 정보

 

가게 내부는 꽤 넓은 편이었습니다. 

중간에는 8인용 테이블도 준비되어 있어

단체로 오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마마리다이닝 테이블

 

곁들임 메뉴에 있던 마마리 한우 육회

같이 시켰는데 가장 먼저 나왔습니다.

메인 메뉴들이 있으니 Half로 시켰고

가격은 18,000원입니다.

마마리다이닝 한우 육회

 

육회에 섞어먹을 노른자도 같이 나왔습니다. 

노른자가 싱싱해서인지 탱글탱글하고

잘 터지지 않더라고요!ㅎㅎ

노른자

 

평소에 육회를 좋아하긴 하지만

마마리 육회는 진짜 너무 맛있었어요!!

신선하고 살짝 양념이 되어있는데 달달하고 맛있었어요.

마마리다이닝 한우 육회

 

친구가 주문한 마마리 한돈 제육 반상입니다. 

가격은 25,000원이었어요. 

살짝 맛을 봤는데 기대를 하고 간 것에 비해 

엄청 새로운 맛은 아니었어요.

표현하자면 익숙하게 맛있는 맛?! 이였답니다.

다만 저에게 살짝 짜게 느껴져서 사람에 따라

간이 세게 느껴질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마마리 한돈 제육 반상

 

이건 제가 주문한 소갈비 숯불 스테이크 반상입니다.

가격은 28,000원이에요.

고기 익힘 정도를 물어보시진 않았었는데 

부드럽게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적당하게 나왔어요!

소갈비 숯불 스테이크 반상

 

고기 양이 굉장히 푸짐하게 나오더라고요!

반찬들도 먹다 보니 배가 너무 불러서

고기는 조금 남겼습니다.

스테이크

 

밑반찬은 제육 반상과 거의 비슷한 구성이었습니다.

맛은 다 무난하게 괜찮았습니다.

겉절이는 너무 평범해서

부모님이 만들어주시는 게 더 맛있는 것 같았어요.

 하지만 꼬막무침은 맛있었습니다. 

원래 꼬막을 안 먹는 저지만 맛있어서 남김없이 다 먹었어요.

밑반찬

 

계산할 때 보니 블루리본도 받은 식당이더라고요!

블루리본 받은 마마리다이닝

 

계산대 옆에는 구매할 수 있는 반찬들이 놓여 있었습니다. 

겉절이 김치, 고추장 멸치볶음, 미나리 꼬막무침, 

견과류 멸치볶음, 우엉조림, 열무김치 등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었어요. 

3종류를 구매하면 살짝 할인도 들어가네요. 

몇 개 살까 살짝 고민했지만 집에서 밥을 잘 먹지 않아 패스했습니다! 

판매 중인 반찬들

 

흑백요리사에 출연했던 흔적도 보였어요.

흑백 요리사 출연 흔적흑백요리사 출연 흔적

 

 

전반적으로 음식들이  깔끔하고 정갈하게 나왔습니다. 

흑백요리사를 보고 엄청 특별할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간 것에 비해 평범한 맛이었지만 

밑반찬도 그렇고 주 메인 메뉴들도 그렇고 

평범한 맛이지만 맛있었기 때문에 

부모님 모시고 다음에 다시 오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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