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을 나누며
전라북도 부안에서
이름부터 범상치 않은 느낌의
오션뷰 맛집 카페인
'추억을 나누며'를 다녀왔습니다!
#내돈내산 #솔직 후기
가게 주차장에서 내리자마자
이름 모를 예쁜 꽃들과 바다뷰가 눈을 사로잡았어요!
갑자기 외국에 온듯한 느낌✨
구름까지 너무 예쁜 날이었어요.☺
카페 바로 앞에는 알록달록
예쁘게 수국이 펴있었습니다.
카페 지붕 위엔 도자기 모양들이
여기저기 붙어있는 게 특이했어요!
지붕에서 살짝 알아봤듯이
들어가는 입구부터
아기자기한 도자기들을 판매하고 있었어요!
카페 여기저기 레트로 감성이 느껴지는
소품들도 많이 보였어요.
1인 1 메뉴 주문이 필수라서
1인 1 빙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빙수 중에 쌍화 팥빙수가 있어서
무슨 맛일지 너무 궁금하더라고요!
(저만 이런 메뉴 처음 보나요?!)
여기 진짜 빙수 맛집입니다.
재료를 아끼지 않은 게 느껴지는 맛이었어요.
너무 맛있는데 그 와중에
굉장히 건강해질 것 같은 맛이 납니다.
쌍화 빙수는 쌍화차의 건강 효능을 즐기면서도
시원한 디저트의 맛을 함께 경험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었습니다. ☕🧊
쌍화차의 은은한 향과 맛이 빙수에 스며들어
마치 오래된 영화 속 한 장면에
들어온 기분이었습니다.
카페 이름처럼 은은하게 추억이 느껴지는 기분.
가격은
오디 팥빙수는 7천 원,
쌍화 팥빙수는 8천 원,
오디 주스는 7천 원,
쌍화차(한방차)는 7천 원
입니다.
진짜 팥빙수들이 너무 맛있었지만
'추억을 나누며' 카페의 가장 큰 장점은
엄청난 오션뷰 맛집이라는 겁니다!!
1층에서도 다양한 각도에서
바다 뷰를 볼 수 있었어요.
1층 중앙 부분에서도 뻥 뚫린 바다를 보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1층이 아닌
2층으로 올라가서 자리를 잡았어요!
별생각 없이 올라간 2층 뷰에 너무 깜짝 놀랐습니다.
창문 너머로 보이는 바다와 구름,
그리고 초록초록한 나무들과
살짝 보이는 집이
한 편의 동화를 보는 것 같지 않나요 🏡🙊
서해에서도 이런 바다 색을 볼 수 있다니
날씨가 좋아서 그런가
모든 게 다 좋아 보이는 날이었습니다. 💙
다른 각도에서 봐도 드넓은 바다가
촤르륵 펼쳐져 있습니다.
이 정도면 오션뷰 맛집 맞죠??ㅎㅎ
총평
부안은 처음 방문하여 아름다운 오션 뷰를
지닌 카페를 열심히 검색하다 찾아낸 곳이 바로
'추억을 나누며'였습니다.
카페 이름부터 옛 정취가 물씬 느껴지던 이 카페는
아기자기한 분위기에
빙수들도 너무 맛있고 자연경관도 아름다웠습니다!
차 종류도 많아서 부모님이랑 같이 오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부안에서 카페 맛집을 찾으시는 분들,
부안 오션뷰 맛집을 찾고 계신 분들께
추천드려요!
'국내 여행 > 그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안] 전북 부안 가볼만한 곳, 격포항 수산시장 (0) | 2024.06.26 |
---|---|
[부안] 소노벨 변산 리조트 스위트 후기, 오션뷰 방향 (1) | 2024.06.25 |
[강릉] 씨마크호텔 근처 맛집 및 카페 (제주해인물회 / 다이닝 조개 / 테라로사) (1) | 2024.06.05 |
[강릉] 씨마크 호텔 씨마크 스위트룸(SEAMARQ Suite) 후기 (0) | 2024.06.03 |
[강릉] 5성급 씨마크 호텔 - 라운지 & 인피니티 풀 & 사우나 후기 (0) | 2024.06.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