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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서울

[서울] 한강뷰 레스토랑 호텔나루 부아쟁 디너 후기

by 해마의 터닝 포인트 2024.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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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아쟁 디너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 22층에 자리 잡은

서울 프랜치 레스토랑 부아쟁에서

디너를 먹고 왔습니다.😝

 

#내돈내산 #솔직후기

부아쟁 디너

저는 일부러 노을 지는 한강 뷰와 야경을

모두 보기 위해

저녁 7시에 디너를 예약하였습니다.

 

예약자 이름을 말하니

직원분이 창가 자리로 안내를 해주셨어요!

 

자리에 도착하니

커다란 창문 너머로 펼쳐진 노을과 한강뷰가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7시 예약 너무 잘한 것 같아요ㅎㅎ)

부아쟁 노을
노을

 

 

부아쟁의 맛

식전 빵을 시작으로

간단한 샐러드 및 애피타이저,

그릴 해산물 플래터,

메인 디쉬

순서로 코스 요리를 맛볼 수 있고

코스 요리가 끝난 후에는

디저트 뷔페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부아쟁 메뉴판
메뉴판

가격

부아쟁의 맛은 1인당 13만원 입니다.

이웃의 맛 - 이탈리아는 1인당 11만원 입니다.

 

운영시간

-조식: [화-금] 6:30 AM ~ 10:00 AM

[토-월 & 공휴일]

1부: 6:30 AM ~ 8:30 AM /

2부: 8:45 AM ~ 10:00 AM

-  런치: 12:00 PM ~ 2:30 PM

디너: 6:00 PM ~ 10:00 PM (라스트 오더: 9:00 PM)

 

 

메인 요리가 시작되기 전에

식전 빵과 간단한 애피타이저가 나왔는데

애피타이저부터 양도 많고 제 입맛에 너무 잘 맞았어요!!

부아쟁 애피타이저부아쟁 애피타이저

 

부아쟁 애피타이저부아쟁 애피타이저
애피타이저

 

 

애피타이저를 거의 다 먹고 나니

그다음 요리로 그릴 해산물 플래터가 나왔어요.

부아쟁 해산물 플래터
해산물 플래터

 

아니,, 이게 대체 뭐람 🦐 🦐 

나오자마자 거대한 새우 크기가 인상적이었는데

맛도 정말 훌륭했습니다.

가리비나 전복들도 너무 싱싱하고 맛있었어요!!   

부아쟁 해산물 플래터부아쟁 해산물 플래터
비쥬얼까지 예쁜 해산물 플래터

 

해산물 플래터를 먹을 때쯤엔

하늘이 조금씩 어두워지고 있었습니다!

부아쟁 한강 뷰
술과 함께 즐기는 한강 뷰

 

해산물 플래터를 먹고 나면

드디어 메인 디쉬가 나옵니다.

 

메인 디쉬는 4가지 중에 선택할 수 있습니다.

1. 본 인 스테이크

2. 립 아이 스테이크

3. 그릴에 구운 양갈비

4. 생선 파피요트

 

저는 1번

us 프라임 드라이 에이징 본 인 스테이크

선택했어요!

참고로

메인은 각각 선택할 수 있는 게 아니라

2인이 하나의 디쉬를 선택해야 합니다.

주문할 때 굽기도 선택해야 하는데

스테이크가 담긴 팬이 뜨거워서

조금은 더 익을 거라고 하시길래

평소엔 미디엄 웰던을 먹지만 미디엄으로 주문하였습니다!

부아쟁 본 인 스테이크
본 인 스테이크

받고 나니 미디엄 레어로

선택해도 좋았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맛은 무난했습니다.

사실 전 메인 요리가 나오기 전부터 배가 불러서

고기는 많이 먹지 않았어요!

(그랬더니 직원분께서 입맛에 맞지 않은지

걱정하시며 한번 더 체크를 해주셔서

감동받았습니다.)

 

메인 디쉬가 나올 때쯤엔

도심의 빛들이 하나둘씩 켜지고

주황빛이었던 하늘은 어느새 옅은 보라색과 푸른색을 띠어

처음 부아쟁에 들어올 때와는 또 다른 분위기를 자아냈어요.

부아쟁 분위기

 

디저트를 먹을 땐 커피나 차를 선택할 수 있었는데

혹시 몰라서 디카페인이 되냐고 여쭤보니

된다고 하셨습니다! ✨👍

저녁이라 커피를 마셔도 될지 고민했는데

너무 좋았어요💕

디저트과일
디저트

디저트 바에는 과일과 치즈, 케이크 등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종류는 많이 없었지만

제 배도 더 이상 공간이 없었기 때문에 

적당히 과일과 케이크를 먹고 마무리하였습니다.

(키위가 신맛은 거의 없고 달달해서 맛있었어요!🥝)

 

코스요리부터 디저트까지 배부르게 먹고 나니

부아쟁의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었답니다.💜

부아쟁 야경
부아쟁 야경

총평을 하면

전반적으로 직원분들이 너무 친절하시고

식사 속도나 입맛에 맞는지를

계속 세심하게 체크해 주셔서

감동받았습니다.☺

 

한강 뷰 덕분에 식사 내내 눈도 즐거웠고,

음식들도 부족한 부분이 전혀 없었습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하늘을

지켜보는 것도 낭만적이었습니다.

기념일 때 재방문하고 싶어요!

 

혹시나 한강뷰 레스토랑을 찾으시는 분

혹은 마포 쪽에서 데이트 코스나

기념일에 식사할 곳을 찾고 계시는 분들에게

부아쟁에서 한강뷰를 바로 보며 먹는 '부아쟁의 맛' 코스요리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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